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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병원 봉사진료 ‘주치의’ 도입

관리자 기자  2009.04.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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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병원(병원장 양재희)이 지역 주민 및 노인 등에 대한 무료진료를 실시하면서 정기적으로 이들의 건강을 지키는 ‘주치의’ 개념을 도입키로 했다.
병원 측은 지난 18일 창원시 신월동에 위치한 성산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원내 노인 및 지역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치과·내과·외과 의료진, 임상병리사, 물리치료사 등 23명의 직원이 참여한 이날 방문에서는 원내 노인 및 지역주민 약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료 및 수액제 투여, 물리치료, 혈액·당뇨검사 등 평소 불편해 하는 부분에 대한 진료를 실시했다.
병원 관계자는 “성산종합복지관과는 1회성 보여주기식 무료진료가 아닌 주치의 개념으로 정기적인 무료진료를 실시할 생각”이라며 “앞으로 성산종합복지관처럼 주위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기관과의 주치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