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수 전 의장, 스마일재단·치과의료정책연구소에
박종수 전 의장이 협회대상 공로상의 상금을 스마일재단과 치과의료정책연구소에 기부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달 25일 열린 제58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박 전 의장은 협회대상 공로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고 상금을 수여받았으나 상금 전액을 정책연구소와 봉사단체인 스마일재단에 각각 기부했다.
박 전 의장은 “정책연구소는 치과계에 꼭 필요한 사업이다. 작지만 연구소의 씨드머니 조성에 보탬이 되고자 했고 스마일재단도 장애인을 위한 첫 사단법인 봉사단체로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는 만큼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 전 의장은 또 “큰 바다에 한 방울 물을 뿌린 것과 같지만 최근 치과계에 대한 사회 인식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우리의 위상 고취를 위해서는 꼭 필요한 일이라 생각한다”며 “회원들도 정책연구소와 스마일재단 같은 사업에 관심과 십시일반 도움을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일해 기자 jih@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