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보의 1년차 회비 납부율 84%
치협 “전폭 지원” 약속
2009년도 공중보건치과의사(이하 공보의)중 첫 임기 공보의의 치협 회비 납부율이 84%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와 관련 치협은 공보의들이 치협회원으로서 보여준 회원의무실천에 깊은 감사의 뜻을 나타내고, 공보의들의 다양한 활동이 더욱 힘을 받을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지난달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2009 공중보건의사 직무교육’에서 교육에 참가한 1년차 공보의 221명중 186명(84%)이 회비를 납부했다. 또한 미납자의 상당수가 공보의협의회를 통해 추가 납부할 예정이어서 납부율은 더욱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치협의 한 관계자는 “매년 미미한 납부율을 보이던 공보의들의 회비 납부율이 올해에는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며 “이는 그동안 치협 군무위원회가 공보의 회장단과의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치협의 역할과 회원으로서의 의무를 잘 전달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 선 치협 군무이사는 “높은 회비납부율은 무적회원들을 줄이는데도 큰 도움이 된다. 공보의들의 모임이나 활동이 다소 활성화 돼 있지 않은감이 있는데 치협은 앞으로 회비 납부율을 떠나 공보의들의 교육과 다양한 활동에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공보의 생활이 끝나고 개원가로 들어올 회원들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도 치협 군무위원회가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