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치전원·중국 빈주의학원
학술·진료 교류 협정 체결

전북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조남표·이하 치전원)은 최근 중국의 유명 의과대학인 빈주의학원을 방문해 국제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대학은 상호 방문 및 교수, 대학원생 합동지도 등을 골자로 하는 인적 구성원 교류에 노력하는 한편, 국제협력연구, 교재발간 등의 학술교류와 진료분야 협력을 공동으로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조남표 치전원장은 “의학 분야 특성화 대학인 빈주의학원과 우리 대학이 앞으로 인적, 학술적으로 활발한 교류를 지속해 나갈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위안쥔핑 빈주의학원 총장도 “시설과 의료수준이 높은 전북대 치전원과 추후 양 대학간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교류 관계를 활발히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위안쥔핑 총장을 비롯한 빈주의학원 일행은 지난해 연말 방한해 전북대 치전원 및 치과병원을 방문, 자매결연을 맺고 학술교류를 위한 협의를 체결한 바 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