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협, 청소년 불소체험 이벤트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이하 치위협)가 청소년들을 위한 불소 체험 행사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치위협은 지난달 25일 한국걸스카우트연맹을 비롯한 80여개의 단체가 동참한 가운데 열린 제2회

소녀의 날 행사장에서 ‘이 예쁜 Girl, 멋진 Girl !’이라는 슬로건으로 불소 체험 이벤트를 열었다고 밝혔다.

치과계에서는 유일하게 이 행사에 참여한 치위협은 김영숙 부회장, 김유호 기획·홍보이사가 수원여자대학 3학년 학생 4명과 함께 직접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약 3000여명의 걸스카우트, 보이스카우트 청소년이 불소양치 및 불소겔 도포 체험과 잇솔질 교육을 비롯한 치실 등의 구강용품사용교육을 받았다.

특히 불소체험부스의 경우 오전부터 950여명의 많은 학생들이 몰려들어 1만cc분량의 많은 불소를 직접 사용해 보고 추후방문까지 요청하는 등 높은 관심과 참여율을 보였다.

치위협은 “많은 학생들에게 치아의 소중함과 불소의 필요성, 올바른 구강용품 사용법을 알리게 된 뜻 깊은 시간이었을 뿐 아니라, 구강건강지킴이로서의 치과위생사를 알리는 데에도 큰 효과가 있었다”고 자평하며 “앞으로도 더욱 알찬 준비로 많은 청소년들이 올바른 구강보건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 불소의 치아우식예방효과에 관한 홍보사업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