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44-2000번 ‘행복의 전화’개통
심평원 고객센터 개소식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이하 심평원)은 지난달 28일 심평원 본원 현관 및 강당에서 고객센터 개소를 알리는 현판 제막식과 테이프 커팅식, 고객센터 경과보고를 진행했다.
심평원의 고객센터는 1644-2000번으로 ‘행복의 전화’로 명명했다. 평일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개통되며, 주말 또는 공휴일에는 당직실로 연결되거나 콜백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심평원은 지난해 8월 상담원 50명을 규모로 하는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그간 79개의 상담화면 및 212개의 상담 매뉴얼, 930여개의 상담지식을 DB화하는 등 시스템을 개발했다. 또 작년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시범사업을 실시한 결과 걸려온 전화의 99.4%를 응대처리 했으며 이중 진료수가 기준 및 진료비 확인신청, 진료비 접수, 요양기관 현황 등록 등에 대한 문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송재성 원장은 “고객센터를 통해 보다 친절한 대화와 소통으로 불필요한 오해를 줄이고 심평원에 대한 이해를 높여 나가면 만족도를 대폭 끌어올릴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며 “국민과 요양기관을 고객으로서 받들고 의견을 청취해 과학적인 근거로 판단하는 한편 결과에 대해서도 책임지는 행정을 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수구 협회장이 참석해 축하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