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시설·진료 수준 “부럽네요”
몽골치대 방문단, 전남대 치전원 견학

몽골 헬스 사이언스 대학교 치대 Bazar Amarsaikhan 학장을 비롯해 교수 3명과 재학생 12명 등 모두 16명이 지난달 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오희균·이하 치전원)을 방문해 우수한 진료 수준과 최첨단 시설을 견학했다.
몽골 방문단은 지난 3월부터 전남대 치전원 구강외과에서 연수 중인 뭉크 바트 몽골 치과대학 구강악안면외과 교수와 치전원 교수의 안내를 받으며 전남대학교 용봉캠퍼스를 포함한 전남대병원 그리고 화순전남대병원, 또한 치과병원과 임상교육관 등을 둘러봤다. 

몽골 방문단은 전남대 치전원의 첨단 임상실습장비와 최첨단 시설을 갖춘 임상교육관, 치과병원 등을 둘러보며 선진 진료시스템에 대해 감탄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치전원 교수 및 학생들과 함께 치과병원 1층 로비에서 몽골 치대생들이 몽골 민속춤과 노래를 통해 친목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편 몽골의 Bazar Amarsaikhan 학장은 오희균 치전원장에게 몽골 전통의상과 악기를 선물했으며, 오 치전원장은 Bazar Amarsaikhan 학장을 비롯해 몽골 치대 교수 및 재학생들에게 감사의 뜻으로 치전원 기념품을 전달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