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 드라마 제작 협력
한의협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현수)와 (주)김종학프로덕션이 정통 한의학 드라마 제작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한의협과 (주)김종학프로덕션은 김종학프로덕션에서 제작하는 한의학 드라마인 ‘신의(가제)’의 원활한 제작을 위한 ‘양해각서’를 지난달 29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한의협과 (주)김종학 프로덕션이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맺고 질 높은 한의학 드라마를 제작하는 한편 한의학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위상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한의협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협회가 영상제작 프로덕션과 맺는 첫 협력으로 이를 통해 김종학 프로덕션에서 보다 완성도 높은 한의학 전문 드라마가 탄생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의협과 양해각서를 체결한 (주)김종학 프로덕션은 한국 드라마사에 한 획을 그었던 작품들로 평가 받는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 ‘태왕사신기’ 등을 연출한 김종학 감독이 1998년 2월에 설립한 독립프로덕션이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