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치아홈메우기 급여화 등 의견 교환

관리자 기자  2009.05.18 00:00:00

기사프린트

치아홈메우기 급여화 등 의견 교환
건보보장성강화대책 TF·연구용역팀 간담회

 

치협이 오는 12월부터 보험급여로 전환되는 치아홈메우기에 대한 준비를 꼼꼼하게 진행해 나가고 있다.
보험위원회(위원장 마경화)는 치아홈메우기의 급여화에 대비해 건강보험보장성강화대책TF(위원장 우종윤 부회장)를 구성해 지난 2월 9일 첫 회의를 개최했으며, 급여화에 대비한 연구용역을 대한소아치과학회(회장 최병재)에 의뢰해 현재 연구를 진행해 나가고 있다.


TF는 지난 11일 치과의사회관에서 우종윤 부회장, 마경화 상근보험이사, 이석초 보험이사를 비롯한 위원들과 치협의 연구용역을 맡은 이상호 조선치대 교수, 이광희 원광치대 교수, 장기택 서울치대 교수와 간담회를 갖고 연구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TF는 이날 연구팀으로부터 ‘치아홈메우기 건강보험급여 기준개발 기본 연구방향’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적용시기와 나이, 대상치아와 대상치아 수, 유지율 혹은 탈락률 등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TF와 연구팀은 오는 6월 29일 연구결과에 대한 중간보고를 통해 의견을 한차례 더 나눈 뒤 7월 중순까지 최종 연구결과를 완성하기로 했다.
우종윤 부회장은 “예전의 스케일링 급여화와 같은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 연구결과가 잘 나왔으면 한다”며 “지혜를 짜내 이번 연구결과가 회원들이 만족할만한 결과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마경화 상근보험이사는 “TF는 치아홈메우기 급여화를 중심으로 논의해 나가면서 노인틀니를 포함한 치과보장성 강화 방안도 논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