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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분석 프로그램 개발 속도낸다

관리자 기자  2009.05.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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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분석 프로그램 개발 속도낸다
경영정책위, 기본 매뉴얼 등 연구내용·방법 논의

 

치협 경영정책위원회(위원장 지영철·이하 위원회)가 치과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경영분석프로그램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위원회는 지난 11일 서울역 그릴에서 제12차 위원회 회의를 연 가운데 지난 회의에서 용역의뢰키로 결정한 바 있는 ‘치과 혁신을 위한 치과경영분석 프로그램’개발에 관해 숙의했다.
연구용역을 맡은 윤홍철 휴네스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 개발은 신규 개원의와 고령의 개원의들에게 경영상의 불안감을 떨칠 수 있는 기본 경영 매뉴얼을 만드는 작업에 초점을 맞춰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하는 한편, 연구내용과 방법 등에 관해 전반적으로 설명했다.
이와 관련 위원들도 경영분석 프로그램 개발은 일회성 연구가 아니라 지속적이어야 한다며 자료를 수집해 치과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데이터 베이스화 시켜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또 이날 위원회에서는 ‘치과진료실내 공기오염 실태조사’에 관한 연구도 병행키로 결정하고 본격적인 연구에 들어가기 앞서 연구책임자인 최치원 위원이 전반적인 관련 자료를 모으는 등 준비작업에 착수키로 했다.
이어 위원회는 ‘영리법인이 치과의료계에 미치는 영향 연구 및 대응책 개발’연구를 치과의료정책연구소에 의뢰키로 하고 연구방향에 관해 머리를 맞대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치과계가 피해를 보지 않는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위원회는 글로벌지원센터 업무를 맡아 호주기술이민 희망자를 조사키로 하고 국내에서 기본시험(영어)을 치를 수 있는 방안을 찾는 등 지원책을 적극 모색키로 했다.
지영철 위원장은 “치과경영분석 프로그램 개발은 꾸준한 추가연구가 전제돼야 의미가 있으며, 치과계가 반대하는 영리법인 관련 연구도 충분한 대응논리를 갖출 수 있도록 연구가 진행돼야 한다”며 추진 중인 연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위원들의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정일해 기자 jih@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