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Active 연구자료·임상증례 공개
스트라우만 덴탈코리아 학술심포지엄
스트라우만 덴탈코리아(이하 스트라우만)가 자체 개발한 제3세대 임플랜트 ‘SLActive’의 장점과 특징을 설명하는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스트라우만은 지난 8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350여명의 개원의들이 운집한 가운데 골유착 과정을 촉진시키는 강한 친수성을 가진 제품인 SLActive의 생체학적 특징을 주요 골자로 한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날 심포지엄의 연자로는 프랭크 슈왈츠 Heinrich heine 대학 교수가 초청돼 ‘BIOACTIVE SURFACES:Impact of Surface Hydrophilicity, Nanotechnology and Biocoating on bone regeneration at titanium implant’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그동안 모은 연구 자료와 실험 결과 및 임상증례들을 공개했다.
프랭크 슈왈츠 교수는 SLActive에 관한 그동안의 연구성과를 소개하며 “임플랜트의 골유착이 활성화 되기 위해서는 생물학적으로 ‘블러드 클럿(blood clot)’이 많이 형성돼야 하는데 SLActive의 표면처리가 그런 특징을 가속화 시켰다”며 “친수성이 강한 SLActive는 빠른 회복속도를 보여줘 매우 유의미한 실험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프랭크 슈왈츠 교수는 “스트라우만은 치밀하고 다양한 과학적 임상실험을 통해 안전성을 확보한 뒤 제품을 출시하기 때문에 신뢰할 수 있고 또 그것이 올바른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스트라우만 관계자는 “SLActive는 스트라우만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기술로 화학적 활성을 띤 친수성 임플랜트 표면을 통해 골유착 과정을 현저히 가속화해 치유기간을 기존 6~8주에서 3~4주로 대폭 단축시키는 한편, 치료 계획단계에서 보다 정확한 치료 결과를 예측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정일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