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캠퍼스 이전 개원
동문들 축하 ‘조형물’

부산대 치전원의 양산캠퍼스 이전개원을 기념하고 대학의 발전을 기원하는 조형물이 부산치대 동문들의 정성으로 치전원 앞 광장에 세워졌다
치아모형의 아치, 책, 구름모양의 형상이 들어가 있는 이 조형물은 동창회의 기금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모교의 발전을 기원하는 동문들의 마음이 담겨있다. 특히 이 조형물을 제작한 박현주 작가의 남편도 양동국 동문(97년졸)이며, 작가의 언니도 부산치대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치전원 3층 공간에 마련된 치의학사료관에는 김현석 동문(10기)이 미국 리터사의 1930년대 사용하던 유니트체어를 직접 구입해 기증한 것이 전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