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로 학술나들이 오세요”

경남지부 30~31일 2009 종합학술대회

경남지역 치과의사 및 가족들의 ‘학술 나들이’가 이달 말 경주에서 펼쳐진다. 
경남지부(회장 노홍섭)는 ‘2009년 종합학술대회’를 오는 30일, 31일 양일간 경주 힐튼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부 소속 치과의사 및 가족들이 참여해 매년 경주에서 치러지는 이 학술대회의 경우 회원 보수교육과 가족들이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 전체 회원들의 화합을 다지는 장으로 개최되고 있다.

특히 학술강연 뿐 아니라 양일간 가족 만찬, 경주문화답사, 작은음악회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마련돼 지역 선후배 회원 및 가족간의 사랑을 다잡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먼저 학술대회 연자로는 김병옥 조선대 치전원 교수, 김성훈 서울대치의학대학원 교수, 정일영 연세치대 교수, 박현식 원장(서울 하임치과의원), 정창모 부산대 치전원 교수 등 5명이 양일간의 강연을 통해 경남지부 회원들의 학술갈증 해갈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각 연제는 ▲임플랜트 주위질환의 치료법(김병옥 교수) ▲Zirconia의 임상적 응용(김성훈 교수) ▲근관치료환자에서 만나는 pain 문제 생각해보기(정일영 교수) ▲임플랜트 치료 후 장기적 관리와 실패극복(박현식 원장) ▲쉽고 빠른 의치 문제의 검사와 해결방법(정창모 교수) 등으로 보철, 근관 등 실제 임상에서 개원의들이 궁금해 할 난제에 대한 해법을 각각 제시하게 된다.
또 대회 기간 중 회원들의 학술 포스터 및 기자재 전시회가 함께 열려 최신 치의학 및 치과기자재, 재료에 대한 정보를 얻는 기회가 제공된다.

특히 가족 문화 행사로는 30일 저녁 작은음악회와 만찬, 31일 오전 경주문화답사여행 등이 기획돼 있다.
음악회와 폐회식에서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풍성한 경품추첨 행사도 진행된다.
문의 055-242-1441(경남지부 사무국)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