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각 연구 성과·경향 소개

대한구강생물학회 국제 심포지엄

대한구강생물학회(회장 박경표)는 21일 ‘2009 구강생물학 국제 심포지엄’을 서울대 치의학전문대학원 강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Physiology of Taste: from gene to behavior’를 주제로 대한구강생물학회를 비롯해 악안면신경과학연구회, 한국미각연구회, 구강악안면 노인성 기능장애 연구센터가 공동으로 국내외 유명 연자들을 초청해 진행된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류미라 한국식품개발연구원 연구원을 비롯해 김재영 경북대 교수, 문석준 연세대 교수, Li 서던일리노이대 교수, 야마모토 Kio대 교수, 니노미야 큐슈대 교수 등이 연자로 참석해 ▲Naturally occurring peptides in mature Korean soy sauce: a possible agonist on TRPV1 variant salt taste receptor ▲Signaling Modulation in Gustatory Papillae Development ▲Characterization of Drosophila bitter taste receptors ▲Opioid receptor mediated modulation of synaptic transmission in the nucleus of the solitary tract ▲Brain mechanisms of cognitive, emotional and behavioral aspects of taste ▲Detection, modulation and transmission of sweet taste in regulation for energy homeostasis 등에 대해 자세히 강연할 예정이다.

주최측은 “이번 국제심포지엄이 국내의 연구 성과를 정리하고 해외의 최신 연구 경향을 소개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도록 마련했다”며 “관련분야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문적 발전과 경험을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 02-740-8649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