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구강검진·상담 실시
건치 아동 선발·구강보건상 시상식도

서울지부, 치아의 날 행사

서울지부(회장 최남섭)가 다음달 9일 치아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벌인다.
서울지부는 이날 서울대 치과병원에서 ‘건치아동 선발대회 및 구강보건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건치아동을 비롯해 모범보건교사, 구강보건유공자에 대해 시상할 계획이다.
또 9일 하루 동안(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서울 시민 누구나 서울에 소재한 치과에서 무료로 구강상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치아의 날 기념 무료 구강검진 및 상담’을 실시한다.
이정욱 홍보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구강건강 증진은 물론 치과의사에 대한 왜곡된 이미지를 쇄신해 치과의사와 시민 사이에 존재하던 마음의 장벽을 허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지부는 구강검진 및 상담 시 시민들이 작성하는 구강검진표를 통해 식습관과 칫솔질 습관, 구강증상 및 증후 등을 파악해 구강검사 결과와 연계해 통계를 산출함으로써 국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자료 및 대국민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최남섭 회장은 “국민과 함께 하는 친근한 치과의사,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신뢰받는 치과의사로서 국민 곁으로 한 발 다가설 수 있도록 다함께 뜻을 모아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