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기 박사 삐에르 포샤르 ‘최고 영예’
치의학 발전 공로‘PFA Certificate of Merit’수상
김홍기 박사가 삐에르 포샤르 아카데미(이하 PFA) 국제치의학회의 최고 영예로 알려진 ‘PFA Certificate of Merit’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김 박사의 수상은 PFA 한국회 김종원 현 회장의 추천으로 이뤄진 것으로 김 회장은 “김홍기 박사가 PFA 한국회의 회장을 역임한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한국회의 발전을 위해 애쓰고 노력해 온 점과 국내 치의학의 발전에 커다란 견인차 역할을 해 온 공로를 PFA 본부 총회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에 PFA 본부는 김 박사의 공로를 검토한 후 심의 끝에 이번 수상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치의학회의 최고의 영예로 알려진 ‘PFA Certificate of Merit’는 현재까지 Dragoslav Djukanovic 박사(2001), Water Lieber Bielle 박사(2002) 등 단 두명만이 수상했을 정도로 선정 심사가 엄격하다.
김 박사의 수상은 오는 6월 27일과 28일 제주도 라마다 호텔에서 열리는 PFA 한국회 창설 30주년 기념 및 2009년도 총회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총회에는 PFA 국제치의학회 본부 회장인 카롤루스 엘러 회장이 직접 내한한다.
김홍기 박사는 “초창기부터 함께 애쓰고 노력한 많은 회원들과 한국회의 현주소가 있도록 힘을 보탠 동료, 후배 회원들, 그동안 고생한 임원들과 상을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김종원 회장은 “이번 김 박사님의 수상은 PFA 한국회가 30주년을 맞은 시점에서 이뤄져 더욱 의미가 깊다. 큰 경사”라며 “앞으로 PFA 한국회가 세계로 도약하는 새로운 장을 여는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