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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다이아몬드 치아만들기’ 이끄는 황 윤 숙 교수

관리자 기자  2009.05.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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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다이아몬드 치아만들기’ 이끄는  황 윤 숙 교수

“보건소와 네트워크화 내실 커질 것”

 

“올해 ‘다이아몬드 치아만들기’는 각 지역 보건소와 함께 펼쳐나갑니다.”
황윤숙 한양여대 치위생과 교수는 17일 ‘다이아몬드 치아만들기Ⅱ’사업 참여자 교육을 통해 올해 사업과 참여인력 활용 등이 지난해에 비해 한결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올해는 서울, 인천 등 각 지역 보건소와의 ‘네트워크’를 통해 보다 체계적인 사업진행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황 교수는 “일선 치과위생사들이 다니는 치과에 월차를 내고 참여하는 등 치과위생사가 이 같은 구강보건교육의 전문가가 된다는 사실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있어 참여 열기가 매우 뜨겁다”고 설명했다. 
황 교수의 말대로 참여 교육자 수가 올해는 70명을 훌쩍 넘었으며 참여 연령과 지역도 더 다양해져 치과위생사들의 포괄적인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는 평가다.


또 지난해에는 없었던 어머니 대상 교육을 신설, 치과위생사, 보육교사, 학부모가 구강보건 교육의 ‘삼위일체’가 되는 비전을 장기적으로 제시한다는 것이 이 사업단의 복안이다.
황 교수는 “지난해 사업은 전반적인 안만 확정된 상황에서 급하게 시행된 감이 있었지만 올해는 보다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구강보건교육을 위한 2, 3년간의 백업데이터를 축척한다는 의미에서 좀더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