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치아의 날 기념식
6월 8일 프레스센터…행사 다채

올해 구강보건 주간행사 일환인 치협 차원의 치아의 날 기념식이 오는 6월 8일 오후 6시30분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치아의 날 행사관련 TF 팀은 최근 이같이 결정하고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구강보건 공로자 표창식과 고른기회장학재단, 보건복지가족부, 치협 3자간 무료진료 MOU 체결식이 예정돼 있다.

치협은 올해 6월 구강보건 주간행사를 다채롭게 준비 중이다. 우선 고른기회장학재단, 보건복지가족부 공동으로 6월 9일부터 한 달간 빈곤 아동·청소년 1600명 대상으로 한 무료진료를 전국 16개 지부 협조 하에 실시한다.
또 치아의 날인 6월 9일 다문화 가정 어린이를 초청, 여의도 63 시티 1층 이벤트홀에서 영어뮤지컬 극단 ‘서울’의 ‘Teeth" 공연을 관람한다.

이밖에도 전국 초·중·고등학생 대상으로 한 구강보건 교육용 영상자료(CD)를 제작해 배포하고, 지하철 방송인 ‘GO 대한민국’에도 1개월 간 구강보건 캠페인 방송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신문, 방송 등 각 미디어를 총 동원,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하게 된다.
특히 KBS 2TV 인기 프로그램인 ‘퀴즈 1대 100’프로그램에 치과의사 회원 15명을 출연시켜 구강보건주간을 자연스럽게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아울러 네이버를 이용한 온라인 홍보는 물론 치협과 오랄비가 계발한 ‘OQ 지수’ 연구가 공개 돼 국민들의 시선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건강사회 만들기 운동본부(본부장 김경선 부회장)도 청계산 산행을 겸한 구강보건 캠페인 행사를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