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민영화 반대” 릴레이 1인 시위
건치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이하 건치)가 정부의 의료민영화 추진에 강력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기 위해 거리로 나섰다.
소종섭 건치 공동대표와 김의동 집행위원장 등을 비롯한 건치 집행부 및 상근활동가들은 지난 21일부터 4일간 보건복지가족부 앞에서 ‘의료민영화 저지 및 건강보험보장성 강화’를 촉구하는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소종섭 대표는 정부의 의료민영화 정책 철회를 촉구하며 “전국민적인 반대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아직도 의료민영화에 대한 의지를 꺾고 있지 않다”며 “국민의 건강권을 무시하고 병원 돈벌이에만 치중하는 의료민영화 정책은 즉각 철회돼야 한다”고 성토했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