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질서 지키기 행정력 동원해야”
이수구 협회장, 블루오션 포럼 참석

이수구 협회장이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기초질서를 잡는데 행정력을 동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협회장은 지난 20일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포럼 블루오션(대표 김부곤)이 마련한 이달곤 행안부장관 초청 조찬 특강 후 가진 질의 시간에 치협이 앞장서 전개하고 있는 건강한사회만들기운동본부가 벌이고 있는 기초질서 지키기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우리 국민들의 의식을 개선시키려면 기본적인 질서는 바로 잡는데 행정력을 동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달곤 장관은 “지금 말씀대로 법과 원칙을 생각하는 것이 가장 기초가 된다”며 “일상적인 질서 계도가 중요하다.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해 기초질서 지키기를 바로잡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이 장관은 ‘지방행정체제 개편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주제로한 이날 특강에서 자치단체 통합의 부진 원인, 지방행정체제 개편의 필요성과 추진방향, 제시되고 있는 개편 방안 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럼 블루오션은 CEO 중심의 친목모임으로 최한영 현대자동차 상용차 대표이사, 이정우 하나금융지주 고문, 김황식 하남시장 등 40여명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사회저명 인사들을 초청해 강연을 듣고 있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