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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 활용 임상증례·환자관리 강연

관리자 기자  2009.06.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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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 활용 임상증례·환자관리 강연

레이저임상연구회·솔라코리아, 레이저 심포지엄

 

세계적인 경기 불황의 끝이 보이지 않는 가운데 레이저 장비의 효과적 이용을 통한 치과경영 노하우에 관한 심포지엄이 개최돼 큰 관심을 모았다.
한국레이저임상연구회와 솔라코리아의 주최와 포인트메디칼의 후원으로 지난달 24일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 이날 심포지엄에는 오전 레이저를 이용한 임상위주 강연과 오후 경연관련 강연으로 나눠 진행됐다.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된 이날 세미나에는 먼저 이장렬 리빙웰치과병원 원장과 서종진 플란티움치과의원 원장이 각각 ‘일상의 치과진료에서 레이저를 선택하는 이유’, ‘레이저를 활용한 편리한 치료, 탁월한 임상(나를 찾아온 환자, 우리치과 평생고객을 만들자)’라는 주제로 레이저 장비를 이용한 임상증례를 소개했다.


이어 오후에는 송대근 강남예치과의원 원장이 ‘위기를 뛰어 넘어 기회로’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강남예치과의원의 치과경영 노하우를 소개하며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과거와 차별화를 둔 치과경영이 필요하다”며 “(최근에는)철저한 진료계획을 통한 큰 케이스의 진료가 필요하고 평균수명 증가로 인한 안티에이징 진료에 눈을 돌릴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송 원장은 “진료 프로세스 혁신을 통해 첫날 병원의 이미지를 결정하는 환자에게 어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치과위생사 등 진료 스탭 메니지먼트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박소영 병원을치료하는사람들 연구원은 환자 상담 단계를 설명하며 “환자의 말을 주의 깊게 듣고 개방형 질문을 통해 환자의 얘기를 수용하는 자세를 지속하라”며 “진료 후에도 환자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명료한 한 단어로 설명하라”고 강조했다.


황재홍 서울물방울치과의원 원장도 ‘경쟁력을 높이는 신경영 메커니즘(Laser, Dental Fluoroscope, Sedation, T-Scan Ⅱ의 효과적 활용)’이라는 강연을 통해 레이저를 비롯한 다양한 최신 장비의 장점을 치과경영과 임상에 녹여내는 방법을 공개했다. 

정일해 기자 jih@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