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기관 불합리한 급여기준 개선
심평원, 고객만족 세부 활동계획(안) 추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이 요양기관에 대해 불합리한 급여기준을 개선하고 이의신청 처리기간을 단축하는 등의 고객만족 세부 활동계획(안)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행(안)은 전년도 고객만족도 분석을 통해 올해 고객만족 제고를 위한 고객참여강화 등 8개의 사업유형에 대해 134개에 달하는 실·지원별 세부사업이 들어 있다.
심평원은 요양기관에 대해 ▲올바른 진료비청구 지원 ▲이의신청 처리기간 단축 등 개선 ▲개원의협의회와 핫라인 개설 등 정보강화를 위한 업무개선을 통해 고객만족 서비스사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각종 신고나 보완자료 등 요청시 자료제출 간소화 ▲평가지표 개발에 전문가참여 확대 등과 같은 업무전문성 강화 등도 시행할 방침이다.
국민고객을 위해 심평원은 ▲진료비확인 요청업무 처리기간 단축 ▲환급사후관리 절차 개선 ▲민원인의 만족도 모니터링 및 평가를 시행키로 했다.
특히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전화민원 통합응대 및 상담품질 개선을 위해 고객센터 (1644-2000)를 운영한다고 강조했다.
모든 고객에 대해서는 ▲홈페이지 개선 ▲고객만족자문단 확대운영 ▲고객의 소리(VOC) 통합관리 ▲공중파 건강프로그램을 통해 심평원 바로알리기 다변화 ▲클린타운 가꾸기 동참 ▲테마별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할 방침이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