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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일 경북 부지사 퇴임

관리자 기자  2009.06.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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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일 경북 부지사 퇴임


지난해 2월 치과의사 최초로 경상북도 정무부지사에 취임한 바 있는 김영일 부지사가 최근 퇴임했다.
경상북도는 김 부지사가 지난달 27일자로 퇴임했으며 공원식 한나라당 경북도당 상임부위원장이 후임 정무부지사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치과의사이자 사회복지전문가 등 다양한 활동가로 잘 알려진 김 부지사는 지난 1년 4개월여의 재임 기간 동안 김관용 지사를 보필하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도정을 다독이는 등 깊은 인상을 남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1978년 경희치대를 졸업하고 사회복지분야 전문가로 활동해온 김 부지사는 지난해 2월 총선출마를 위해 퇴임한 이철우 정무부지사의 후임으로 제8대 경상북도 정무부지사에 취임했었다. 또 지난 4월 치협 제58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경상북도 정무부지사로 취임하면서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을 위한 ‘제1회 웰빙 봉사사업’을 실시하는 등 치과의사의 위상을 크게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치과의료문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 부지사는 최근 한 매체를 통해 “큰 과오 없이 도정을 수행할 수 있게 도와주신 도민들과 공무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난 1년 4개월 동안의 경험을 결코 소홀하게 생각하지 않을 것이며 도민들이 주신 정무부지사라는 행복한 경험을 통해 얻은 지식과 소양을 도민들에게 다시 돌려드릴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