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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구조 개선 기금 조성 건보공단 노사 ‘큰 합의’

관리자 기자  2009.06.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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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구조 개선 기금 조성
건보공단 노사 ‘큰 합의’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이 지난 4월 16일 노사합의로 일자리 나누기 기금 15억원을 조성한데 이어 기형적인 인력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추가로 45억원을 조성키로 했다.
공단은 노조와 협의를 진행해온 결과 기금조성에 대한 기본적인 원칙에 대해 합의했으며, 노조가 지난달 19일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기금조성을 최종 확정했다고 지난달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단은 지난달 20일 노사 대표 등 주요간부가 함께한 가운데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기금조성은 공공기관 중 최초로 노사합의를 통해 실시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을 대표하는 사회보험노조와 직장노조에 가입돼 있는 공단노조의 조직적 특성상 양 노조와 매우 어려운 과정을 거쳐 합의를 이루어 낸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