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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구강보건 발전 계기 마련”

관리자 기자  2009.06.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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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구강보건 발전 계기 마련”
이수구 협회장, 협회 미션·비전 등 강의

 

‘제1기 국가구강보건사업 지도역량 강화과정’ 성료

공공기관의 치과의사들이 한 자리에 함께 모여서 국가의 구강보건사업 지도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과정을 습득하는 의미 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보건복지가족부 후원으로 지난 1~3일까지 3일간 치협 강당에서 ‘제1기 국가구강보건사업 지도역량 강화과정’을 열었다.


특히 이날 이수구 협회장은 직접 교육에 참석해 공공기관에 근무하고 있는 치과의사들의 노고에 대해 격려하고, 협회의 미션 및 비전과 발전계획에 대해 강의했다.
이 협회장은 협회의 일반적인 현황 뿐만 아니라 ▲치과의료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육성 ▲글로벌 지원센터 설립 ▲건강보험 필수진료의 보장성 확대 ▲취약계층을 위한 구강보건사업 확대 ▲의료법 개정을 통한 체계 확립 ▲보건복지가족부 구강보건의료정책관 설치 ▲건강한 사회 만들기 운동 전개 등 치협의 주요 정책사항에 대해서도 알렸다.


이번 과정에서는 또 김춘진 의원이 ‘법치주의와 대한민국 국회’에 대해 강의하고, 이석규 보건복지가족부 구강생활건강과 과장이 ‘국가 구강보건 정책의 방향’에 대해, 권호근 기획이사가 ‘구강보건 사업기획’에 대해, 신승철 교수가 ‘임상예방 치과진료’에 대해 강의했다.
또 ▲구강보건사업사례(김영희) ▲장애성인 치과진료(유희영) ▲장애아동 치과진료(심수현) ▲Total 의료와 의료행정인의 카르마(이기주) ▲성공적인 의치보철의 제작 및 사후관리(최대균) ▲구강보건사업 평가(최용근) ▲보건의료정책과 관련 법률(김운묵) 등에 대한 내용도 다뤘다.


공공기관의 치과의사들이 모여 실시하게 된 이번 직무교육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것이나 특히 올해에는 보건복지인력 전문기관인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의 주도로 실시하게 돼 더욱 체계적인 내용을 바탕으로 업그레이드된 내용을 담아 의미가 깊다. 또 전국 단위의 집합교육으로 공공기관에 근무하는 치과의사들의 유대강화 및 사업 활성화와 함께 공중구강보건 발전의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날 교육에는 국립병원, 보건소 치과, 공립 및 시립병원 등 공공기관에 근무하는 치과의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