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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 고민 해결…가족사랑 만끽

관리자 기자  2009.06.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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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 고민 해결…가족사랑 만끽

경남지부 종합학술대회 1000여명 참석 ‘성료’

 

2009년도 경남지부(회장 노홍섭) 종합학술대회가 지난달 30, 31일 이틀간 경주 힐튼호텔에서 지부 회원 및 가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는 임플랜트, 지르코니아, 근관치료,  의치 등 개원가 원장들이 진료 현장에서 자주 접하는 연제들로 구성, 큰 호응을 얻었다.  


학술대회 첫날인 30일에는 ▲김병옥 조선치대 교수가 ‘임플랜트 주위질환의 치료법’ ▲김성훈 서울치대 교수가 ‘Zirconia의 임상적 응용’ ▲정일영 연세치대 교수가 ‘근관치료 환자에서 만나는 pain 문제 생각 해 보기’를 주제로 열강, 주목을 받았다.
학술대회 둘째 날인 31일에는 박현식 서울하임치과의원 원장이‘임플랜트 치료 후 장기적관리와 실패 극복’ ▲정창모 부산치대 교수가 ‘쉽고 빠른 의치문제의 검사해결 방법’을 각각 강연해 관심을 끌었다.


또  김명진  김해월드치과의원 원장 등 경남지부 소속 개원의  12명의 박사 학위 논문을 공개하고 학술공로패를 수여해 학술의욕을 북돋우기도 했다.
아울러  신흥 등 18개 업체가 참여하는 기자재 전시회도 열려 정상가 보다 대폭 할인된  각종 치과기자재를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전 세계적인 경기 불황 여파로 마음고생이 심한 지부 회원들을 위해 만찬을 겸한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작은 음악회는 인기 절정 아이돌 그룹인 ‘소녀시대’와 트로트 인기가수 김혜연 씨 등이 초청돼 ‘빅쇼’ 수준으로 열려 경남지부 회원들의 ‘진료 스트레스’를 날리고 가족 사랑도 만끽 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또 가족 프로그램으로 문화유적 탐사 일정도 마련, 학술대회 참여 치과가족들의 호응을 받았다.
노홍섭 경남지부 회장은 학술대회 개회식에서 “경기침제로 많은 회원들이 힘들어 하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치과의사 회원과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학술연마와 함께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이수구 협회장은 2009년 경남지부 종합학술대회에 참석, 회원들을 격려하고 학술대회 성공개최를 기원했다.
이 협회장은 이날 학술대회 일환으로 열린 ‘작은 음악회’에 참석, “회원들의 어려운 점을 해결키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어려울수록 회원 간 화합해 달라”고 강조했다.
박동운 기자 dongwoo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