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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랜트 보철 한계와 극복’ 주제로/네오바이오텍 심포지엄

관리자 기자  2009.06.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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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랜트 보철 한계와 극복’ 주제로

네오바이오텍 심포지엄


접착제 유지형 및 나사 유지형 보철물의 장점을 두루 갖고 있는 SCRP형 보철물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를 도운 세미나가 열렸다.
‘임플랜트 보철의 한계와 극복’이라는 주제로 SCRP 임상의 10년 노하우를 전수한 2009 (주)네오바이오텍(대표이사 허영구) 심포지엄이 지난달 31일 동국대학교 중강당에서 600여명 이상의 치의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우중혁 원장(위드치과의원)이 ‘나사유지형 또는 접착제유지형 보철의 한계와 극복’이라는 주제로 시작한 강연에서는 보철물 장착 후 발생하는 여러 가지 Complication에 대한 대처방법과 예방법을 다뤘으며, 이어서 허영구 원장(보스톤 허브치과의원)과 임영준 교수(서울치대 보철과), 김종엽 원장(보스톤 허브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SCRP 임상의 10년 노하우와 다양한 임상적용’에 대해 강연했다.


세 연자는 서로 질의하고 응답하는 방식을 통해 SCRP 임플랜트 보철 식립에 대한 다양한 임상례와 노하우를 전수했으며, 특히 Internal Connection 임플랜트의 경우에는 SCRP가 어떻게 적용되는지 강연해 주의를 끌었다.
이 밖에도 ▲류재준 교수(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치과학교실)가 ‘전치부 심미 임플랜트 보철의 핵심’ ▲맹명호 원장(가온치과병원)이 ‘쉽게 하는 Full Mouth Temporary Restoration’ ▲홍순호 원장(홍순호치과의원)이 ‘Full Arch Implant Fixed Restoration’ ▲이성복 교수(경희치대 보철과)가 ‘Full Arch Immediate Loading의 노하우’ 등을 강연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서는 특별강연으로 차영주 교수(중앙대 의대)가 ‘치과 HIV 감염 및 예방’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관심을 모았다.


차 교수는 HIV바이러스에 대한 특징과 HIV감염인의 현황, 또한 이를 판별할 수 있는 ‘구강점막 HIV항체검사’를 소개했다.
차 교수는 “미국 FDA에서 공인한 오라퀵어드밴스를 통해 이제는 일반 의학계뿐만 아니라 치과에서도 정확한 HIV바이러스 감염여부를 확인 할 수 있게 됐다”며 “테스트 기구를 사용하려는 치과는 기구 사용법과 보관법에 대해 정확히 이해한 후 사용할 것을 권고한다. 그리고 이와 함께 HIV감염자 발견 시 효과적인 치료를 진행할 수 있는 적절한 프로토콜도 함께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