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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심미 동시 추구 세미나 열려

관리자 기자  2009.06.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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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심미 동시 추구 세미나 열려

바이오에스테틱 스마일 아카데미(BESA) 임상증례 발표회


기능과 심미를 동시에 추구하는 포괄적 치과 영역의 진단 방법을 공유하기 위한 세미나가 조용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바이오에스테틱 스마일 아카데미(BioEsthetic Smile Academy·이하 BESA)는 지난달 30일 고려대 보건과학대 정의관에서 1, 2기 과정수료를 기념하는 임상증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바이오에스테틱 치료의 본령은 원인을 찾아 저작시스템의 조화와 균형을 회복하는 것으로 건강한 상태의 구강시스템을 카피하는 과정에서 발견한 치료 이론이다. 이 기법은 고 로버트 리 박사에 의해 처음 정립됐으며 치아 수복과 턱관절의 이상적인 관계를 구현, 턱관절 이상으로 오는 두통과 안면기형, 부정교합 등을 종합적으로 치료하는 진료철학을 지칭한다.
이날 행사의 오전 순서는 지난 1년간 BESA의 교육을 받았던 1, 2기 수강생들을 위한 교육과 세미나로 진행됐으며 오후 강연은 이 치료개념에 관심을 가진 일반 임상가들이 참여하는 오픈 증례발표 형식으로 열렸다.


특히 오후 증례발표는 1, 2기 수료생들이 진료팀별로 각자의 증례를 직접 참석자들과 공유하는 순서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BESA 측은 “1, 2기 수강생들이 지난 1년간의 임상 결과에 대한 열매를 확인하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발표로 수강생들의 임상 수준 향상과 악안면 영역으로의 도전에 응할 힘이 키워졌다”고 밝혔다.
한편 BESA는 오는 7월 2일부터 내년 6월 24일까지 진행되는 제3기 과정(코스 디렉터:이지나·정원억 원장)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강좌는 ▲치아의 해부학적 형태가 악안면 영역의 기능과 심미적 개선에 어떤 영향을 줄까? ▲악안면 통증의 치료는 과연 기존의 병리학적 진단에만 의존해야 할까? ▲왜 기능적으로 완벽한 치열은 심미적으로 우월한 치열로 될까? ▲교합치료는 분명 동적인 치료인데 정적인 치료로 가능할까? ▲왜 많은 외국 저널들에는 심미치료에 교합기의 사용이 당연시 될까? ▲왜 악관절 치료가 타과 영역의 치료가 돼야할까? ▲악안면 영역의 근육질환 치료는 치과치료가 아닐까? 등 치과임상에서 기본이 되는 문제에 천착할 예정이다.
문의 02-332-2878(BESA) 또는 홈페이지(www.besdentist.com)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