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보험 징수 통합
노·사·정 합의서 체결

사회보험 징수통합과 관련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이하 복지부) 장관과 정종수 노동부 차관 및 3개 노조 대표자, 3개 공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정이 지난 4일 복지부에서 ‘사회보험 발전과 건강보험공단 징수통합을 위한 노사정합의서’에 공동 서명했다.

노·사·정은 지난해 8월부터 12차례의 공식, 비공식 회의를 통해 합의서를 도출하게 됐다.
합의서의 주요 내용은 ▲각 공단의 인력에 대한 고용 보장 ▲임금 등 제반 근로조건에 대한 보장 ▲노사정실무협의회 구성 등을 담고 있다.

통합이 실현되면 징수통합에 따른 인건비 절감, 업무 효율성 제고 등으로 연간 약7~8백억원의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한편 사회보험 징수통합은 2011년 1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