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ne’ 다양한 학술지견 쏟아져
대한치주과학회 춘계학술대회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조규성)가 지난달 29일부터 이틀간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임상교육관에서 개최한 2009 춘계학술대회가‘Bone’에 관한 다양한 학술지견이 쏟아진 장이 됐다.
이번 학술대회의 대주제는 ‘Bone’이며 많은 국내외 치주관련 임상전문가들이 대거 연자로 참여해 강연을 진행했으며, 치과스탭을 위한 강연도 마련돼 관심을 끌었다.
풍부한 임상증례 소개와 함께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먼저 29일 첫 번째 심포지엄Ⅰ의 주제로 ‘Bone(Current issues in Bone Biology)’으로 정하고 ▲박주철 서울치대 교수가 ‘Development and histology of bone’ ▲김낙성 전남의대 교수가 ‘Inflammatory bone destruction and osteoimmunology’ ▲고정태 전남치대 교수가 ‘BMP, myth or fact(reality)’를 주제로 각각 강연했다.
이어 30일 심포지엄Ⅱ에서는 ‘Bone(current issues in clinical implication)’을 주제로 ▲정성념 원광치대 대전병원 교수가 ‘Osseous resective surgery’ ▲김수관 조선치대 교수가 ‘Bone substitue materials and its fate’ ▲정철웅 광주미르치과의원 원장이 ‘Bone regeneration around dperi-implantitis’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또 같은 날 오후에는 코다마 토시로 박사의 ‘Application of collagen in Tissue management)’와 아츠오 우에마츠 교수의 ‘Soft tissue and esthetic considerations in implant therapy’라는 주제로 특강이 마련돼 국내 임상가들 및 개원의들과 학술지견을 공유했다.
아울러 치과스탭과 함께하는 강좌에는 설양조 서울치대 교수의 ‘치주치료 후 치주낭내 세균에는 어떤 변화가 생길까?’라는 주제의 강연을 비롯해 임상에서 오랜 경험을 가진 치과위생사들이 연자로 참여해 각종 치과진료에 따른 환자의 구강관리 노하우를 소개했다.
정일해 기자 jih@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