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청구 노하우 소개… 뜨거운 호응

전주시치과의사회 학술세미나

전주시치과의사회(회장 문진균ㆍ이하 전주분회)가 회원들을 위해 보수교육 위주의 학술세미나에서 벗어나 알찬 내용의 세미나를 준비하며 지역 개원가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전주분회는 회원들의 다양한 요구를 적극 수용해 기본 회원뿐만 아니라 젊은 회원들의 기대치도 만족시키는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를 준비하고 있어 학술강연회에 대한 뜨거운 호응이 더해갈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지난달 15일 전북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강당에서 열린 ‘보험청구 리모델링’ 강연에서는 황성연 목동사람사랑치과의원 원장이 연자로 나서 200여명이 넘는 개원의와 직원들에게 보험청구에 관한 노하우를 소개해 관심이 쏠렸다.
이어 전주분회는 ▲2차 류신제 정읍제일치과의원 원장의 ‘근관치료의 최신 경향’(7월 16일ㆍ오스템임플란트 세미나실) ▲3차 김영복 대표(Doi MSO Holings)의 ‘핸드피스 관리 및 감염예방(9월 16일ㆍ전북대 치전원 강당)’ ▲4차양승욱 변호사의 ‘의료분쟁의 예방과 대처(12월 4일ㆍ리베라호텔)’라는 다양한 주제의 강연으로 열기를 이어간다.
아울러 마지막 4차 강연에서는 회원친선의 밤과 함께 진행된다.

전주분회 측은 “전주에서 열린 세미나 중 이렇게 많은 회원들이 모인 행사가 없었다고 회원들이 입을 모은다”며 “기존 본회에서 주관했던 학술세미나는 보수교육 위주로 진행돼 의미가 반감됐으나 향후 회원들의 학술적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준비하겠다”며 많은 참석과 호응을 당부했다.
정일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