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사랑’ 광주시민 품으로
광주지부 ‘구강보건캠페인’ 3천여명 참가
신록으로 우거진 광주 증심사 일대가 ‘치아사랑, 자연사랑, 무등산사랑’의 마음으로 가득 찼다.
광주지부(회장 배 웅)는 지난달 30일 증심사 종점 부근에서 ‘치아사랑 구강보건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조선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광주보건대학, 서강정보대학, 송원대학 치위생과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제64회 구강보건주간을 맞이해 ‘치아사랑·자연사랑·무등산사랑’을 슬로건으로 광주시민들과 시청 산하 5개 자치구 공무원 그리고 치과계가 함께 나섰다.
광주지부 측은 “구강보건캠페인을 통해 우리 치과인들이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책임지고 있다는 사명감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치과계 뿐 아니라 지자체 공무원, 광주시민 등 3000여명이 참가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은 이 행사에서는 무등산을 사랑하는 광주시민들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로서 호흡하고,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한편 구강질환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구강관련 사진전, 무료 구강검진 및 상담, 구강용품세트(치실, 칫솔 등) 무료 배부, 사용법 홍보 등이 진행됐다.
배 웅 회장은 “시민구강보건증진과 계몽을 통해 광주지역 시민들에게 치아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며 치아에 대한 관심을 생활화 해 보람되고 활기찬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광주시민들에게 다가가는 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