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탈출 ‘다윈 서비스’ 교육
대여치 내달 1일 치과가족 대상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심현구ㆍ이하 대여치)가 경제불황 속에 허덕이는 치과 개원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무료 강연을 마련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여치는 오는 7월 1일 저녁 7시 30분부터 교보빌딩 본사 10층 소강당에서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ㆍ조무사를 대상으로 ‘대한여자치과의사회와 교보생명이 함께하는 다윈(DA-Win)서비스 교육’을 개최한다.

‘다윈서비스’는 교보생명이 2005년 6월부터 시작한 고객서비스(CS)로 교보생명 내의 고객관리뿐만 아니라 관공서, 기업체, 병원 등 협력기관에 CS 메뉴얼을 제공하고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서비스 교육을 통해 의료기관의 의료서비스 품질 개선 및 경쟁력 강화 도모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현재 다윈서비스 측은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을지병원, 국세청, 경찰청, 고양시청 등 다수의 공공기관 및 단체들과 ‘고객만족 선도경영 협약’을 맺고 고객 만족을 위한 서비스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는 반드시 치과의사와 직원이 병ㆍ의원 단위로 함께 신청해야 하며, 남자 치의들도 신청 가능하다.
교육내용으로 1부 ‘마음을 전하는 고객서비스 실천’시간에는 고객만족의 이해, 고객만족의 실천, 고객만족 실천다짐 등 환자를 대하는 행동, 언어선택, 마음가짐 등 서비스의 기본에 관해 강연하며, 2부 순서에는 ‘행복한 일터 만들기’라는 주제로 치과의사뿐만 아니라 직원들도 행복한 일터를 가꾸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 본다.

심현구 회장은 “급변하는 의료환경과 해답이 보이지 않는 경기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들의 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했다”며 알찬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등록 및 신청문의 : 02-565-3533(구양희 대여치 공보이사)
정일해 기자 jih@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