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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일 전 정무부지사 도립 김천의료원장 임명

관리자 기자  2009.06.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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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일 전 정무부지사
도립 김천의료원장 임명

 

치과의사인 김영일 전 경상북도 정무부지사가 도립 공공의료기관의 수장으로 지난 4일 임명됐다.
경상북도는 최근까지 김천의료원장 공모를 진행한 결과 공석이었던 의료원장에 김영일 전 정무부지사를 임명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특히 김영일 신임 김천의료원장은 행정경험과 의료인으로서의 전문성, 혁신의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김천의료원장 공모에는 대구와 경북, 경기도에서 모두 4명의 의료인, 전문경영인이 응모했으며 지방의료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외부 추천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김 의료원장이 최종 선정됐다.


김 신임 의료원장은 경북도 정무부지사 시절이던 지난해 11월 김천의료원의 부실경영 사태가 심각하다는 지역 내 여론이 팽배하자 관련 대책반을 이끌기도 했다.
김 원장은 지난해 2월 치과의사로는 최초로 경북도 정무부지사에 임명됐으며 지난달 27일자로 1년 4개월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