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백은 과학’마티스 강연 성황

더존월드, 치아미백 특별세미나

치아미백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마티스 교수가 한국 치과의사들에게 치아미백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주)더존월드가 지난 6일 서울대 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개최한 치아미백 특별세미나가 많은 관심 속에서 성료됐다.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강연은 치아미백의 세계 3대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으며 현재 미국 인디아나치과대학 교수로 재임하고 있는 브루스 A. 마티스 교수가 수년 만에 내한, 강연을 펼치면서 주목을 받아왔다.

‘미백은 과학이다’(All about Bleaching Science)를 주제로 펼쳐진 이번 강연에서는 마티스 교수와 장주혜 서울대 치과병원 임상교수가 연자로 나서 각각 치아미백에 대한 해법을 제시했다.
마티스 교수와 장 교수는 치아미백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올바른 지식을 짚어주는 한편 임상연구에 근거한 미백의 효용성과 안정성에 대한 최신 연구결과를 공유했으며 최신 임상증례와 미백시술 방법을 통해 실제 치아미백 시술 시 유용한 팁을 제공했다.

특히 마티스 교수는 수많은 임상증례를 통해 얻은 각종 연구 자료를 통해 가장 효율적이고 안전한 치아미백의 방법은 무엇인가에 대한 노하우를 제시하는데 중점을 두고 강연을 진행했다.
마티스 교수는 “미백은 시간과 집중력, 그리고 신뢰가 필요한 치료”라며 “미백 치료시 발생할 수 있는 지각과민증에 대해서도 미리 환자에게 충분히 설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주최 측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개원의들이 이번 강연을 듣기 위해 참여했다”며 “특히 치아미백이라는 강의 주제 뿐 아니라 치아미백 분야에서의 마티스 교수의 명성이 성공 요인으로 작용한 것 같다”고 밝혔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