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정급여 자율개선제’
찾아가는 맞춤서비스 ‘호평’
심평원 창원지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창원지원(지원장 허영은)이 치과의원 등 요양기관의 요청이 오면 요양기관 특성에 맞는 심사기준 등의 맞춤형 정보를 찾아가서 제공 하는 등 대 요양기관 서비스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 졌다.
경남지부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창원지원은 ‘적정급여 자율개선제’를 강화하고 있다.
적정급여 자율개선제도란 심평원이 건강보험제도, 각종 규정, 기준 및 병원의 전산환경 등 현장중심의 다양한 종합정보를 요양기관에 제공해 요양기관이 자율적으로 의료의 질과 비용의 적정성을 보장토록 유도하는 제도다.
즉 진료비 종합컨설팅제도의 개념을 적용해 진료, 심사, 실사, 청구, 심사 기준 정보 및 급여정책 동향 등 요양기관에게 제공할 수 있는 모든 정보를 종합적으로 공개, 적정급여를 유도 한다는 것이다.
심평원 창원지원은 최근 치과 병·의원 등 신규 요양 기관이나 기존 요양기관이 요청하면 요양기관을 직접 찾아가 치과 병·의원의 특성에 맞는 심사기준을 설명하고 애로점을 청취해 반영토록 노력하고 있다.
또 창원지원 심사·전산 담당 직원이 요청이 있는 치과 병·의원을 방문해 진료비 청구 프로그램이 최근 버전으로 업데이트 돼 있는가를 살펴 청구 오류가 발생되지 않도록 조언하는 한편, 진료비 명세서 접수 단계에서 시행하고 있는 단순착오 수정방법 등을 알려 줘 심사조정을 당하지 않도록 도우미 역할을 하고 있다.
허영은 심평원 창원지원 지원장은 “적정급여 자율개선제가 치과병·의원들로 부터 많은 호응을 받을 수 있도록 보다 친절한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