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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무료 보철사업 손 잡아

관리자 기자  2009.06.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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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무료 보철사업 손 잡아
구리시치과의사회 협약식

 

구리시치과의사회(회장 정성화)가 지난 9일 구리시 시장실에서 치아의 날을 맞아 구리시와 무료 보철시술사업 협약식을 맺고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한다.
정성화 구리시치과의사회 회장과 박영순 구리시장은 이날 ‘건강한 구리시 만들기를 위한 저소득계층 무료 보철시술사업 협약식’을 체결하고 1억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에 대한 추진배경과 전망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협약으로 구리시치과의사회는 선정된 저소득계층에 무료 보철시술에 필요한 진료를 실시하고 무료 보철시술이 완료되면 보건소에 결과를 통보하게 된다.
또 구리시 보건소는 무료 보철시술사업 계획수립과 시행, 대상자 구강검진 실시, 사업홍보 등 사업진행에 필요한 제반 행정지원을 맡는다.


사업대상자로는 위스타트사업 대상 아동 341명과 어린이집 미취학아동 349명, 장애우·독거노인 차상위층 1234명, 저소득계층 자녀 160명 등 도움이 절실한 취약계층 총 2084명이 선정돼 실시되며, 협약기간은 내년 6월 8일까지로 1년간 진행된다.
정성화 구리시치과의사회 회장은 “우리가 가진 것 중 일부분을 조금씩 할애해 우리보다 못한 힘없고 돈 없는 이웃들을 도우며 더불어 살아갈 때 우리의 삶도 더욱 기쁨이 충만한 삶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회원들의 성원과 참여를 당부했다.
정일해 기자 jih@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