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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민에 구강건강 중요성 알렸다”

관리자 기자  2009.06.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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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민에 구강건강 중요성 알렸다”

다문화가정 초청행사·방송출연 홍보
건치아동 선발·캠페인·음악회 열려

 

치협·각 지부 ‘치아의 날’ 행사 다채

치협과 전국 각 지부가 제64회 치아의 날을 맞아 사회소외계층 구강건강보호사업, 건치연예인 및 건치아동 선발, 구강건강 관련 캠페인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렸다. 


치협은 지난 8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64회 치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보건복지가족부, 삼성고른기회장학재단과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무료진료사업 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지난 9일부터 한달 간 전국 16개 지부에서 저소득층 아동 및 청소년 700여명에 대한 무료치과진료가 실시되고 있다.
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남북구강보건의료협의회 간의 MOU도 체결돼 보건의료 취약계층에 대한 치과진료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치협은 이에 앞서 지난 8일 오전 서울 중앙우체국 앞 광장에서 ‘OQ지수 출범식’을 갖고, 오랄-비와 함께 OQ지수 검사 대중화에도 적극 힘쓰기로 했다.
지난 9일에는 치협과 경기관광공사, 한화 63시티가 함께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 어린이 및 가족 250여명을 초청해 무료구강검진을 실시하고, 어린이 영어뮤지컬 ‘티스(Teeth)’를 함께 관람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북구강보건의료협의회의 이동진료 차량이 활용돼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의 구강건강상태를 확인하고,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기 위한 습관을 교육하는 유익한 시간이 진행됐다.
치과의사가 방송에 직접 출연해 치아의 날을 알리기도 했다. 치협 및 서울·경기지부 임원과 회원들이 지난 9일 방송된 KBS 인기퀴즈프로그램 ‘1대 100’에 참가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방송 중간 인터뷰를 통해 치아의 날을 적극 홍보했으며, 이석초 치협 보험이사가 최후의 2인까지 올라갔으나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또한 치협은 치아의 날을 맞아 인기 탤런트 김명민 씨와 이지애 KBS 아나운서를 치협 건치방송인으로 선정해 국민들에게 건강한 치아관리의 귀감이 되는 유명인사로 적극 홍보하기도 했다.
치아의 날 당일에는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경기, 울산 등 전국 대부분의 지부가 치아의 날 기념식을 열고 각 지부가 마련한 글짓기, 표어, 포스터 공모전 및 건치아동, 건치연예인 시상식을 진행했으며, 일부 지부는 체육대회 및 음악회 등의 문화행사도 함께 열어 지부회원 간 화합을 도모했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