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까지 실습 진행 열기 뜨거워
정회웅 원장 치주 연수회
정회웅 원장(전주 미르치과병원)이 실전에 유용한 임상 노하우를 공개하기 위해 마련된 치주연수회의 첫 출발을 성공적으로 내 디뎠다.
MINEC의 주최로 지난달 13일 대전 메가젠세미나실에서 ‘Clinical Periodontics-2009 대전 Perio 코스’ 연수회를 맡은 정 원장은 35명의 개원의들의 큰 관심 속에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기본 개념위주보다는 임상에서 직접 마주하게 되는 난제들과 궁금증을 핸즈온 코스와 다양한 증례 설명, 실습을 통해 극복코자 마련됐다. 이날 첫 강의도 잇몸수술에 관한 개략적인 강의를 마치고 새벽 2시까지 모든 수강 개원의들이 실습에 매진할 만큼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정 원장은 “개원의 선생님들이 실제 임상현장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노하우를 반복적이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실수를 예방하고 참가한 개원의들이 직접 자신의 테크닉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강연을 꾸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정 원장은 “지난 2001년~2002년까지 UCLA 치대에 방문연구원으로 있으면서 토마스 J. 한 UCLA 치주과 교수로부터 교육받은 내용을 바탕으로 나만의 임상노하우를 발전시켰다”며 “다양한 임상증례와 강연을 자신의 것으로 업그레이드 시킨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연수회는 지난달 13일 첫 강연을 시작으로 2주마다 한 번씩 실시, 8월 26일까지 모두 8회의 치주관련 실습과 강연으로 실시된다.
정일해 기자 jih@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