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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 10년간 총 10억 지원

관리자 기자  2009.06.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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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

10년간 총 10억 지원
치협과 사회공헌 활동기금 후원 MOU 체결

 

임플랜트 및 의료기기 전문업체인 (주)디오(대표이사 김진철)가 치과계 사회공헌을 위한 활동기금 10억원을 1년에 1억원씩 총 10년간 치협에 지원한다.
치협과 디오가 지난 15일 치협 대회의실에서 사회공헌 활동기금 후원 MOU 체결식을 가졌다. 
디오는 오는 6월 5천만원을 치협에 지원하는 것을 시작으로 오는 2019년 6월까지 매년 상ㆍ하반기 5천만원씩 총 10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며 지원금은 치협이 주도적으로 추진 중인 건강한 사회만들기 운동본부의 사업기금으로 쓰여 진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이수구 협회장, 이원균ㆍ김경선 부회장, 유석천 총무이사, 한문성 재무이사, 정애리 문화복지이사와 디오 김진철 대표이사, 조영환 사장 등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날 이수구 협회장은 “디오 측에서 솔선수범해서 사회발전에 기여해 달라는 의미로 거액을 기부키로 제안해 와 감사하다. 평소 남다른 배려와 사회 기부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치과계 주도로 진행되고 있는 건강한 사회만들기 운동본부의 사업에 힘을 실어 주는 의미로 알고 우리 사회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의미 있는 일에 쓰겠다. 특히 매년 연말 기금의 용처를 보고해 투명한 회계처리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진철 대표이사는 “마음이나 물질을 개인적으로 소유할 때는 별것 아니지만 그러한 마음을 남을 위해 나누고 베풀 때는 그것이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많이 채워진다는 진리를 몸소 느껴왔다”면서 “기금이 치협의 사회공헌 활동에 활용돼 간접적으로나마 건강한 사회만들기 운동에 일조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이 같은 결정을 했다”고 피력했다.
조영환 사장은 “치과의사의 한사람으로 그동안 SDI를 통해 치과의사의 임상능력 배가를 위해 힘써 왔고 최근 디오 CEO 취임 후에는 R&D 및 교육에 더욱 매진해 디오를 명품 기업으로 만듦으로써 치과기업의 세계화(Globalization)를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사회공헌을 위한 이 같은 협약이 세계화를 앞당기고 치과계와 국민들 사이를 가깝게 하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MOU 체결 후에는 디오와 치협 임원진간 기념사진 촬영이 진행됐다.
이어 공식행사 후에는 김진철 대표이사와 조영환 사장이 치과계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번 MOU 체결에 대한 의미와 향후 디오의 사업방향에 대해 브리핑 하는 시간을 가졌다<관련기사 40면>.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