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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회장 신효근 현 회장 유임

관리자 기자  2009.06.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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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회장 신효근 현 회장 유임

대한구순구개열학회 학술대회·정기총회

 

대한구순구개열학회(회장 신효근)는 지난 13일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 및 치과병원 강당에서 제13회 종합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구강외과, 교정과, 이비인후과의사, 언어치료사, 언어병리학과 교수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학술대회에는 구강악안면외과, 교정과, 언어치료학에 대한 3개의 특강과 ‘Recent Trends of Embryologic and Genetic Study of The Cleft의 최신 경향’을 주제로한 심포지엄이 열렸다. 특히 특강에는 니시오 준타로 오사카 의과센터 구강외과 교수가 연자로 나와 오사카대학의 1987년부터 2008년까지의 구순구개열환자의 수술 테크닉과 시간 등을 소개했으며, 바바 요시유키 동경의과치과대학 교정과 교수가 ‘Distraction Osteogenesis in CLP’를 주제로 강연했다.


김화수 대구대학교 언어치료학과 교수는 ‘구순구개열 아동의 말-언어-의사소통 발달’을 주제로한 특강에서 구순구개열 아동의 언어발달 연구와 치료의 필요성 등을 소개해 호응을 얻었다.  
또한 3개의 세션으로 나눠 14개의 일반연제 구연발표와 12개의 포스터가 발표되는 등 최신의 연구 결과들이 쏟아졌다. 포스터 발표 결과 이덕원 경희치대 구강외과 임상강사가 최우수상을, 서울대 구강외과학교실 유명숙 전공의 ‘해부학적 고려를 통한 연구개 파열 환자의 정확한 재건’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심포지엄에는 정한성 연세치대 구강생물학 교수, 조의식 전북대 구강조직학 교수, 이상휘 연세치대 구강외과 교수, 이석근 강릉치대 구강병리학 교수가 연자로 나와 강연을 펼쳤다.
구순구개열학회는 이날 학술대회 중간에 정기총회를 열고 신효근 현 회장을 2년 임기의 새 회장에 선출했으며, 류동목 교수와 권순만 원장을 감사에 유임시켰다.


또한 회칙개정과 함께 회원배가 운동, 내년도 제14회 학술대회 및 제6회 국제구순구개열재단 학술대회 준비, 학회지 연2회 정시발간, 학회지 학술진흥재단 등재 추진, 홈페이지를 통한 환자 치료 홍보, 봉사활동 지원 등의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