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회원 인정 고시 치른다

(가칭)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 내달 5일 하계 특강

(가칭)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임창준 ·이하 KAOMI)가 개원의들의 임상 능력 향상과 우수회원이 되기 위해 치러야하는 관문인 고시를 마련 할 예정이다.
오는 7월 5일 서울삼성병원 암센터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인 이번 2009 하계 특별 강연회 및 고시에는 ‘임프란트 보철 치료 시 궁금한 사항들’이라는 대주제로 평소 임상에서 임플랜트를 이용한 보철치료 시 생기는 많은 궁금한 사항들을 일목요연하게 강연 할 예정이다. 이어 패널토의를 통해 그 해답과 대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김창환 소장의 ‘임프란트 보철물의 기능과 심미를 위한 디자인’, 김정찬 원장의 ‘쉽고 간편한 아스트라 전치부 심미 수복’을 비롯해 배은경 교수, 김종엽 원장, 임영준 교수 등은 주로 고정성 임플랜트 보철 계획 시, 치료 시 또한 치료 후 생길 수 있는 복잡 다양한 재료 및 부품 선택에서부터 유지, 관리 측면에서의 궁금한 사항을 문답식으로 일목요연하게 알 수 있도록 정리했다.

또 성무경 원장, 박상원 교수, 이석형 교수, 이근우 교수 등은 임플랜트를 이용한 가철성 보철물에 관련된 문제점들과 궁금한 사항을 정리했다. 패널토의에서는 강연 중 있을 수 있는 많은 질문들을 정리해 많은 패널들끼리 토의하고 각기 다른 해결법과 다양한 견해를 나눌 수 있는 자리도 함께 준비하고 있어 실제적인 정보와 경험을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있다.
특별강연회는 Pre-fellowship course가 변경된 이름으로 KAOMI 회원 중 우수회원이 되기 위한 필수 코스로 학회 가입 3년 미만인 정회원과 우수회원은 물론 비회원 및 기공사, 전공의 등의 수강도 가능하다.

아울러 KAOMI는 이번 하계 특별 강연회와 더불어 우수회원이 되기 위한 고시를 준비하고 있다. 우수회원제도란 학회 차원에서 회원들의 임플랜트에 대한 전문지식과 임상경험을 인정해 주는 제도로서 학회에서 주최하는 특별강연회나  Pre-fellowship course를 수강한 학회가입 3년 이상 된 회원들 중 학회가 요구하는 사항들을 만족하는 회원들에 대해 구술고시 후 그 자격을 인정하는 제도다.

우수회원 특전에는 신설된 우수회원제도의 홈페이지에 Fellow 명단을 게시하는 것을 비롯해 학술대회 및 학술집담회 그리고 연수회 참가 등 우대하는 한편 보수교육 및 연수회의 연자로 선정될 수 있으며, 학술대회 시 우수회원만의 심포지엄을 별도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 밖에 학회가 발간하는 임플랜트 관련 책자를 우대가로 살 수 있으며, 우수 회원패 신청도 가능하다.
민원기 우수회원제도위원회 위원장(KAOMI 차기회장)은 “많은 개원의들이 참가해 임상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오른쪽 인터뷰 참조>.
문의: 02-558-5966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