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관광 코디네이터 “굿”
한국경제 이끌 차세대 직업 선정
최근 들어 해외환자유치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의료관광코디네이터가 한국 경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 직업으로 선정됐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최근 국내·외 자료 분석과 현장 직업종사자의 인터뷰 등을 통해 신성장 동력 분야 55개 직업을 발표했다.
고용정보원에 따르면 의료, 교육 등 서비스시장 개발과 국가간 교류확대 등으로 활성화가 기대되는 ‘고부가 서비스 산업’에 의료관광코디네이터와 의료통역사, 국제회의기획자 등 9개 직업이 각광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밖에도 방송통신융합·로봇응용·신소재 및 나노융합·정보기술(IT)융합 등을 포괄하는 ‘첨단융합산업’분야에서는 ▲IPTV 영상처리전문가 ▲로봇감성인지전문가 ▲나노사업기획자 ▲퓨전음식개발자 ▲생체계측기기개발자 ▲기능성식품연구원 등 20가지 직업이 선정됐다.
또 신재생에너지와 탄소저감에너지 등으로 대표되는 ‘녹색기술 산업’ 분야에서는 태양광발전 연구 및 개발자, 탄소포집저장연구원, 해수담수화연구원, 발광다이오드(LED)조명시스템기술자 등 19개가 유망 직업으로 꼽혔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