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임상시험 국책사업 수주
조선대 치과병원 김수관 교수 연구팀

조선대학교 치과병원(병원장 황호길)이 보건복지가족부가 주관하는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에 참여하게 돼 5년간 약 10억을 지원받는다.
이 사업은 조선대 치과병원이 전북대학교, 전주예수병원과 컨소시엄을 형성,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 구축 및 임상시험지원’이라는 과제로 총 5년(2009. 5. 1~2014. 3. 31)간 이뤄질 예정이다.

연구책임자인 김수관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신기술 의료기기 개발에 필수적인 임상시험의 역량을 선진국 수준으로 향상시켜 국내 의료기기 개발 활성화 및 다국가 임상시험 시장 참여를 통한 의료기기 임상시험의 산업화 도모에도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김 교수는 또한 이 사업을 통해 국내 의료기기 과학화를 위한 임상시험의 지원, 의료기기 업체 등을 대상으로 한 의료기기 임상시험 컨설팅 등도 할 계획이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