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광수 전 서울시의사회장
국제보건의료재단 총재에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12일 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의 새 총재에 한광수 전 서울시의사회 회장을 임명했다.
한 총재는 앞으로 3년 동안 개발도상국 및 북한, 국내 거주 외국인 근로자, 재외동포, 해외재난 긴급구호 등에 대한 보건의료지원 사업과 고 이종욱 전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 추모사업 등을 총괄한다.
한 총재는 외과 전문의로, 군에서 20여 년 간 복무한 후 2000년 서울시 의사회 회장을 거쳐 2006년 2월부터 의협 고문으로 있다. 의협공보이사, 의협신문 편집인 등을 거쳐 언론분야에도 정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동운 기자 dongwoo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