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에 위문품 전달
김태호 경남지사, 창원병원 방문
김태호 경남지사가 현충일을 앞둔 지난 4일 창원병원(병원장 양재희)을 찾았다.
병원 측은 이날 방문에서 김 지사가 양재희 창원병원장과 함께 입원환자 70여명의 손을 일일이 어루만지며 국가를 위해 애쓴 노고에 대해 감사의 인사와 함께 준비해간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특히 김 지사는 “국가 유공자들은 어려운 시기에 남들보다 앞장서 나라를 구하신 분들로 사회적 보호와 존경을 받아야 된다”며 사회적 관심을 촉구했다.
이에 한 입원환자는 “일일이 환자들의 손을 맞잡으며 격려를 해주는 도지사의 모습에 젊은 날의 희생이 전혀 아깝지 않다”고 밝혔다.
한편 이 날 위문방문에는 마산보훈지청장, 상이군경회 도지부장 등이 함께 배석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