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ICOI WORLD 발티 회장
“2011년 ICOI WORLD 한국 개최
한국치과계 입지 강화 좋은 기회”
ICOI KOREA(회장 장 훈) 학술대회의 특강 및 ICOI WORLD 한국 개최 관련 논의를 위해 방한한 ICOI WORLD 아디 발티 회장이 “2011년 ICOI WORLD에 국내 치과의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발티 회장은 “오는 2011년 10월 한국에서 열리는 ICOI WORLD는 한국 치과계의 임상실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더 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아울러 한국의 앞선 임플랜트 임상 실력을 전 세계로 알려 입지를 강화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1년 ICOI WORLD에는 아시아는 물론, 유럽, 미국, 남미 등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해외 연자들이 대거 초청돼 새로운 치료방법과 최신 기구 및 재료 등을 논의하는 장으로 꾸며질 예정인 만큼 세계 임플랜트 흐름을 한눈에 읽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발티 회장은 또한 “한국의 경우 지난 2005년 ICOI AP 학술대회 개최 후 2006년 공식 창립해 사실상 역사가 오래 되지는 않았지만 최단 기간에 매우 빠르게 성장해 ICOI내에서도 최우수 리딩 그룹에 속한다”며 “특히 국제무대에서 ICOI KOREA 한국 연자들의 우수한 강연이 주목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발티 회장은 아울러 “유럽, 미국 등에서는 10~20%의 치과의사들만이 임플랜트를 시술하고 있는 반면 한국은 70~80%의 치과의사가 임플랜트를 시술하고 있어 매우 놀랍다”며 “ICOI의 기본 목표는 임플랜트 임상교육 활성화를 통해 전 세계 많은 치과의사들이 임플랜트 시술을 할 수 있도록 능력을 높은 수준으로 끌어 올려 궁극적으로는 환자들에게 최상의 진료를 제공하는데 있다”고 밝혔다. 한편 ICOI는 지난 72년에 창립된 비영리 치과 임플랜트학회로 전 세계 90개여국에서 2만여명이 회원으로 참여하는 가장 큰 임플랜트 국제학회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