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홍보 방안 등 모색
수돗물 불소농도 조정사업 관련 워크숍
수돗물 불소농도 조정사업의 안정성과 효과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지역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워크숍이 열렸다.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이하 복지부)와 구강보건사업지원단(단장 권호근)은 지난 16일 국립의료원에서 ‘2009년도 수돗물 불소농도 조정사업 워크숍’을 열고 사업의 이해 확대를 통한 지역주민 홍보 방안과 효율적인 추진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에는 복지부 관계자, 시도 및 시군구 수돗물 불소농도 조정사업 실시지역 및 예정지역과 중단지역의 보건소장 및 관계자, 수자원공사, 상수도 본부 및 정수장 담당자, 구강보건사업지원단 및 시도 구강보건사업지원단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덕환 교수(서강대 화학과)가 사이비 과학 구별과 대처방법을 주제로, 배광학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가 2009년도 수돗물 불소농도 조정사업 길라잡이 안내를 주제로 발표했다.
또 김경련 계장(거제시 보건소)이 거제시 신규 수돗물 불소농도 조정사업에 대해 경과보고를 했으며, 김진범 교수(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가 외국의 수돗물 불소농도 조정사업 사례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권호근 기획이사는 “이번 워크숍이 한국의 수돗물 불소농도 조정사업의 확대와 증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오늘 토의한 내용을 정리해서 지역의 수불사업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자”고 밝혔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