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구강검진·상담 ‘긴 행렬’
대전지부 ‘치아의 날’ 동구보건소 합동 실시

대전지부(회장 구본석)가 치아의 날을 맞아 대전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구강검진 및 치아건강 상담을 진행, 큰 호응을 얻었다.
대전지부는 대전 시민을 대상으로 대전 5개구 보건소와 함께 합동으로 구별 순번을 지정해 무료 검진을 진행한다는 계획아래 올해는 대전 동구보건소의 주관으로 지난 9일 동구청 인근의 평생학습교육관과 구청마당에서 유치원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구강검진 및 치아 건강 상담’을 실시했다.

이날 무료 검진에서는 성인 414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구취측정, 개별교육 등이 실시됐으며, 유치원 48개원 4211명의 어린이들에게 무료 검진을 진행했다. 또 3대 구강병의 원인 및 예방법과 상수도 불소농도조정사업의 필요성을 요약한 책자 등을 배부했다. 대전지부는 무료 검진에 참석한 대전 시민들을 대상으로 치약, 칫솔, 센소다인, 자일리톨 껌, 구강 용품도 증정했다. 이번 무료 검진에는 대전지부 회원 46명 외에도 대한구강보건협회, 건양대학교, 대전보건대학 등에서 치과위생사를 포함해 총 94명이 참여했다.

구본석 회장은 “추후에도 많은 시민들이 무료구강검진, 구취측정 및 개별 치아건강 상담, 3대 구강 병의 원인과 예방에 관한 많은 정보를 얻고 건강생활실천으로 전 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 하도록 구강보건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