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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선기금 마련 ‘라운딩’ 전남치대 경인지부 동창회

관리자 기자  2009.06.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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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선기금 마련 ‘라운딩’

전남치대 경인지부 동창회

 

전남치대 경인지부 동창회(회장 이기상)가 조선족을 위한 무료치과진료소와 박타대오 수녀 후원을 위한 자선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달 31일 여주 스카이밸리 CC에서는 전남치대 동창회 경인지부 주최로 오희균 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원장, 손철용 총동창회 회장 등을 비롯한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선골프 대회가 열렸다.


전남치대 경인지부 동창회에서는 골프대회 때마다 자선기금을 마련해 조선족을 위한 무료치과진료소를 후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골프대회는 방글라데시에서 꽃동네 설립 및 무료치과진료소 사업에 매진하고 있는 동문 박타대오 수녀를 후원하기 위해 마련돼 의미를 더 했다.
이기상 전남치대 경인지부 동문회 회장은 “매 홀마다 한 타 한 타 정성을 다해 볼을 치듯 환자 한 분 한 분에게 정성을 다해 진료한다면 그 마음을 아는 환자들로 진료실이 넘쳐나 지금의 어려운 경제상황도 가뿐히 이겨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 “아무런 보답도 바라지 않고 생명의 위협까지 받으면서 아프고 고통받는 자들을 위해 헌신하는 박타대오 수녀님께 큰 힘이 돼 드릴 후원을 동문 여러분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하게 돼 매우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김용재 기자